[브리핑] S-Oil(010950) - PX 가격 강세로 예상치 상회하는 호 실적 전망...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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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010950) - PX 가격 강세로 예상치 상회하는 호 실적 전망...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22,000원 (15% 상향)
■ 목표주가 122,000원 (2011년 PER 11배, PBR 2.6배)으로 15% 상향 조정
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2,000원으로 15% 상향 조정한다. 화학 부문 주력 제품인 P-X(Para Xylene, 폴리에스터 원료) 가격 상승 및 정제 마진 개선 폭이 예상을 상회하여 201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2% 상향 조정하였다.
업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주가는 추가 상승할 여력이 높아 보인다.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PBR 2.6배(2011년 ROE 25%) 수준이다.
■ PX 가격 상승 폭 예상보다 커 4분기 영업이익 3415억원 전망(전분기대비 99% 증가)
4분기 영업이익은 3,41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PX 가격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화학 부문 영업이익률이 2~3분기 BEP 수준에서 4분기 10%로 개선될 전망이다. PX 가격 상승은 이머징 국가의 폴리에스터 수요 확대 및 면화 가격 상승에 따른 교체 수요 확대가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2011~2012년에도 증설 규모가 적어 스프레드 강세는 2012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정유 부문도 휘발유 마진 개선 및 정유 마진 강세로 영업이익률이 4.5%를 기록, 전분기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유 마진은 중국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른 전력용 수요 확대, 이머징 국가의 산업 활동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휘발유 마진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지역 수요 확대로 개선되고 있다.
■ 2011년 영업이익 106% 증가, 실적 개선 폭 가장 클 전망
S-Oil은 2011년 정유 업체 중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클 전망이다. PX 업황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PX 신규 설비가 2011년 2분기부터 가동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클 전망이다. 정유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정제 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WTI 대비 두바이 유가의 구조적 강세가 지속되어 모회사로부터 안정적으로 원유를 공급받는 동사의 실적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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