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가가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4일 오전 9시43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440원(1.93%)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닉스에 대해 실적감소 우려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소비심리와 소매판매가 개선되고 있어 주가 저점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12월 하반월 D램 고정가격이 1달러가 붕괴되는 등 하락폭이 컸지만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재상승 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 증권사는 이에 따라 주가도 내년 1분기부터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