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부용이 10세 연하의 패션학도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김부용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의 열애 보도에 대해 "사실이 맞다"며 "김부용은 지난 가을 유학생 이모(24)씨에 한눈에 반해 대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귄 지는 2개월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부모님에게 벌써 인사도 했을 정도"라며 "최근 컴백을 선언한 김부용이 불안해하던 시기에 큰 힘이 돼 감정이 깊어진 것 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용은 1996년 댄스곡 '풍요 속의 빈곤'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후 2000년 '그녀의 부모님께'를 끝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 지난 12월 6일 10년만에 신곡 '조금만 더 참아줘'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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