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개인과 기업의 금융자산이 10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개인부문 금융자산은 2천102조3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6조8천억원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평가익 발생으로 주식이 13조 9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비금융 법인기업의 금융자산은 1천75조5천억원으로 집계돼 약 45조원 증가했습니다. 금융법인과 정부 등을 포함한 국내 총 금융자산은 1경232조1천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3% 늘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