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12.10 16:53
수정2010.12.10 16:53
금융계 거목인 대신증권 창업주 양재봉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애도의 물결이 넘쳤습니다.
지난 1925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복 직전인 1944년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사한 뒤 1973년 대한투자금융을 설립했고, 1975년 중보증권을 인수해 오늘날의 대신종합금융그룹으로 일궈냈습니다.
내일 발인 없이 오전 8시 명동성당에서 영결미사를 치룰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