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내년초 디자인산업 발전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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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내년 초까지 종합적인 디자인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해 디자인과 제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날 반포 메리어트 호텔에서 안현호 1차관 주재 아래 산.관.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전략 자문단 회의를 열고 디자인 관련 현안과 향후 정부 정책 방향 및 자문단 운영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안 차관은 "아직 국내에선 많은 기업이 디자인을 단순한 외형개선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어 디자인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인식 개선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또 "중소기업의 디자인 투자가 활발하지 않아 디자인 인력의 실업이 발생하고, 산업 전반에서는 디자인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기회를 잃고 있다"며 디자인정책에 관한 자문단의 적극적인 조언을 기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