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항혈전제 개량신약인 '피도글'이 영국 의약품안전청의 시판 허가를 받아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한미약품은 '피도글'에 대해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의 허가승인 결정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허가로 한미약품은 영국을 비롯해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1개월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시판허가를 받게 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 AET사와 공동으로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6월경 현지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