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스위스 美공관 외교전문 687건 유출
이 가운데 255건은 베른 주재 미 대사관에서, 432건은 제네바 주재 미 대표부에서 각각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송 일자와 전송한 사람, 핵심 주제어(키워드) 등은 공개됐다.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주제어는 `외부 정치 관계', `군 핵무기 사용', `테러리스트와 테러리즘, `인권' 등이었다.
베른에서 유출된 전문 가운데 대부분은 2005년 말부터 2010년 2월 사이에 전송된 것이었고, 특히 절반 이상이 2008년과 2009년에 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mangels@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