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최근 발표한 ‘올해 최고의 차 톱 10(10 Best Car for 2011)’에 쏘나타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카 앤 드라이버는 “학생이 갑자기 선생님이 됐다(The student has suddenly become the teacher)”는 제목의 쏘나타 평가 기사를 통해 쏘나타의 놀라운 품질 경쟁력 향상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카 앤 드라이버는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중형 패밀리 세단은 서로 다른 수십만명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특장점의 균형을 적절하게 맞춰야 한다”며, “6세대 쏘나타는 이를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쏘나타의 베스트카 톱10 선정은 현대차가 그 동안 타업체를 쫓아가기만 했던 학생의 입장에서 이제는 한발 앞선 디자인과 최고수준의 품질 경쟁력으로 자동차 산업을 리딩하는 선생님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일간지부터 전문지까지 미국의 다양한 언론매체들이 쏘나타의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품질에 대해 앞다퉈 넘버원을 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카 앤 드라이버는 현대차의 쏘나타와 함께 BMW 3시리즈, 캐딜락 CTS-V, 시보레 볼트, 포드 머스탱 GT, 혼다 어코드와 피트, 마쯔다 MX-5 미아타, 포르쉐 박스터/카이맨, 폭스바겐 골프 GTI를 ‘올해 최고의 차 톱10’에 선정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