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대림산업에 대해 해외수주 증가로 고성장이 기대되고 주택사업 리스크도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1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높였습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내년부터 기존 주력 수주 아이템인 화공, 가스, 석유정제 플랜트 이외에도 원전, 제철, 토목 관련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며 해외 수주가 올해보다 31.4% 증가한 6조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최근 기업 탐방을 통해 미분양 아파트 보유 물량이 지난 9월 4천43가구에서 3천390가구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며 아파트 사업관련 기업가치 훼손 우려도 감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