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설립한 한국직업방송(이사장 유재섭)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공익채널중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공익채널에 선정됐습니다. 방통위가 선정한 내년도 공익채널은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습니다. 방통위 심사위원회의 공익채널 심사는 공익성 뿐만 아니라 본방 프로그램 편성 비율, 재무건전성, 시청자 민원처리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은 대부분의 심사항목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전체 합산 최고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직업방송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부각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한국직업방송 채널만의 특화된 방송시스템 개발과 지역별 20여개 중계부스를 설치해 각 지역의 취업지원센터와 취업 전문기관의 전문가들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실시간 취업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2년부터 직업방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전문가 풀을 구성해 다양한 정보제공을 할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힙니다.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익채널 선정으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송 시청권 확대와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문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