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카드가 하룻동안 잠실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롯데카드 고객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1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카드 회원 총 3만명을 초청해 롯데월드의 모든 시설물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인기가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롯데카드 프리 크리스마스’축제를 12월 17일 연다.

행사당일 초청된 롯데카드 회원은 롯데월드의 모든 놀이기구 및 시설물을 100%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인기가수 소녀시대,비스트,FT아일랜드,애프터스쿨,시크릿,DJ DOC 등의 콘서트도 열고, 롯데카드 전속모델인 한효주와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강민호,홍성흔,조성환 선수의 팬사인회도 연다.

이날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2월 5일까지 무료 ARS(080-707-1500) 및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에서 특별입장권 또는 일반입장권 중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중복응모 가능).특별입장권을 소지하면 무대가 설치된 아이스링크에서 인기가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한 달간 롯데카드를 5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이 당첨 대상자가 된다.롯데카드는 전산추첨을 통해 12월 10일 특별입장권과 일반입장권 당첨자를 발표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