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키움증권 신규계좌 증가의 의미...대우증권 ■ 10월 실적은 양극화의 양극화 증권사들의 10월 실적은 또다시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핵심이익이 강한 대형사와 키움증권의 실적은 증권사 내에서도 돋보인다. 10월 중 시장 금리가 급락한 이후 재급등하면서 당초 기대보다는 이익 수준은 하락하였다. 신종 금융상품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다. ELS발행은 전월 대비 35% 이상 증가하면서 2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여, 금융위기 이전으로 회복하였다. ■ 싱가폴거래소(SGX)와 호주거래소(ASX) 인수의 함의 SGX와 ASX의 통합은 아시아 자본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홍콩거래소의 성장 독점을 견제하기 위한 자구책의 성격이다.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금융시장의 Global화가 진전되면서 나타나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08년 금융위기 이후 잠정 중단되었으나, SGX-ASX의 통합으로 재점화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1) KRX 상장 기대를 자극할 기제이고, 2)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들의 자산가치가 재부각 될 수 있다. 합병에 의해 지분이 증가한 우리투자, 한화증권이 해당한다. ■ 선행지수 반등하고 유동성 증가율 좋은 국면에서 아웃퍼폼, 키움증권 신규 계좌 증가 중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고 유동성증가율이 좋은 국면에서 증권주의 아웃퍼폼은 경험칙이다. 개인 비중의 증가가 미진한 점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행지표로 주목하는 ‘키움증권 신규계좌’가 증가하는 중이다. 연준의 양적 완화 조치가 발표된 이후 증권주의 조정이 약화되고 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원에 도달했다. 증권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Top Picks는 변함이 없다. 1) 핵심이익을 기반으로 어닝파워가 가장 좋은 대형사, 2) 우리투자증권(005940), 3) 키움증권(03949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