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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체 2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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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5만9439곳↓…종사자도 줄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광업 · 제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2년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광업 · 제조업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사업체 수는 5만9439개로 전년 대비 0.7%(384개) 감소해 2008년(-5.4%)에 이어 2년 연속 줄었다. 종사자 수도 246만5000명으로 0.1%(2000명) 줄어 2008년(-2.2%)부터 2년째 감소했다.

    금융위기 전인 2007년 말과 2009년 말을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6.0%,종사자 수는 2.2% 줄었다. 사업체는 조선 식료품 철강 산업에서 증가했으나 전자 의복 모피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고,종사자는 의약품 식료품 부문에서 늘었으나 자동차 기계장비 부문에서 줄었다.

    출하액은 1129조4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3조667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쳐 1998년(-1.0%)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산업의 출하액이 LCD 반도체 휴대폰 등의 판매 호조로 20.4% 증가했고 섬유산업의 출하액도 4.0% 늘었다. 반면 석유정제업 출하액은 21.5% 감소했고 조선(-11.7%) 철강(-11.4%)산업의 출하액도 급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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