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로부터 131억광년(1광년은 빛이 1년간 가는 거리) 떨어진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은하'(사진)가 발견됐다고 네이처지 최신호가 보도했다.

'UDFy-38135539'라는 이름의 이 은하는 지난해 허블 망원경에 처음 포착됐으며,칠레의 유럽남부천문대 과학자들이 최근 적색편이 측정법을 통해 지구와 131억광년 정도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