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내달 3일 출시하는 '아이나비TCON+ 전용 동글'과 '아이나비TCON+'를 통해 기존 비통신형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서도 무선통신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나비TCON+'는 'TCON'(실시간 교통정보, CCTV 교통상황실, 유가정보 등 제공)과 인터넷을 결합한 서비스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비통신형 내비게이션에서도 무선통신 기능을 구현하는 텔레매틱스 콘텐츠다.

팅크웨어는 안전운행 구간데이터를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는 '아이나비 매니저'와 분실 신고시 단말기의 위치 및 이동경로 확인이 가능한 '도난·분실 안심 서비스' 기능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나비TCON+' 서비스는 △아이나비KE100 △아이나비KL100 △아이나비KP100 △아이나비K3+ 등 총 4종의 내비게이션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아이나비TCON+ 전용 동글'과 텔레매틱스 콘텐츠 '아이나비TCON+'의 펌웨어는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또 오는 31일까지 '아이나비TCON+ 고객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