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1일 카자흐스탄 ZAMAN그룹과 합금철(FeSiAl) 탈산제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포스코 계열사인 삼정피앤에이와 ZAMAN그룹은 각각 6대4로 투자해 카자흐스탄 북동부에 상업용 합금철 페로 실리콘 알루미늄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합작공장은 빠르면 내년초에 착공해, 2012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연산 40만톤까지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