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1일 해외선물과 FX마진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선물 서비스 실시로 투자자들은 하나대투증권 홈트레이딩서비스(HTS)를 통해 시카고 상업거래소(CME)를 비롯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싱가포르거래소(SGX) 등 총 37개 상품 선물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FX마진거래는 세계 주요국 통화의 환율 변동에 따른 차익거래로 현재 유로 달러 파운드 엔 등의 주요 통화 조합 23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해외선물과 FX마진 및 파생상품 거래가 편리하도록 HTS 메뉴에 파생상품 투자자를 위한 파생상품 전용 플랫폼을 별도로 개발했다.

또 HTS 거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외화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나은행을 통한 협의 환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대투증권은 내달 12일까지 해외선물·FX마진 거래고객 감사행사로 신규계좌 개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금10돈(1명), 아이패드(3명), 백화점 상품권, 3D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하며, 11월 중 해외선물·FX마진 실전투자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대투증권 홈페이지(www.hanaw.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