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 "전·현직 대표이사 횡령·배임 혐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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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케이는 21일 이기호 전 대표이사와 정재창 현 대표이사, 홍종구 현 그래핀코리아 대표이사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혐의발생 금액은 110억71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37.5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 전 대표이사는 보관하고 있던 신한은행 신사동지점 통장에서 지난 8월 16일 26억5000만원을 인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 대표이사이자 로엔케이의 특수관계회사인 그래핀코리아 전 대표이사인 정재창과 그래핀코리아 현 대표이사 홍종구에 대해서는 로엔케이가 그래핀코리아에게 선급금 명목으로 지급한 104억1500만원 중 84억2100만원에 대한 사용처가 불분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또 "이번 사건의 횡령 및 배임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모든 법적조취를 취할 예정"이라며 "추가 사실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을 거쳐 수사기관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회사 측은 "이 전 대표이사는 보관하고 있던 신한은행 신사동지점 통장에서 지난 8월 16일 26억5000만원을 인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 대표이사이자 로엔케이의 특수관계회사인 그래핀코리아 전 대표이사인 정재창과 그래핀코리아 현 대표이사 홍종구에 대해서는 로엔케이가 그래핀코리아에게 선급금 명목으로 지급한 104억1500만원 중 84억2100만원에 대한 사용처가 불분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또 "이번 사건의 횡령 및 배임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모든 법적조취를 취할 예정"이라며 "추가 사실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을 거쳐 수사기관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