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정이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출연 당시 겪었던 '발호세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박재정은 "수백 번의 도전 끝에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며 "광고도 많이 찍고 자신감이 넘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는 내 운명'으로 주연으로 데뷔하게 됐다는 그는 "주인공을 처음 맡게 된 거라 부담이 컸다"며 "시
청률이 잘 나와 감사했었는데 연기력 논란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재정은 "시청률이 높아서 드라마가 연장되고 촬영장은 축제 분위기인데 연기력 논란 때문에 나 혼자만 힘들었다"며 "그걸 이겨내기에는 내가 너무 작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박재정은 "다시 한 번 그 드라마를 할 거라고 묻는다며 웃음거리가 되더라도 해보고 싶은 작품"이라며 첫 주연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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