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전국 로드쇼] (3) 청주, '1020 유동인구' 늘어 상권 회복…수익률 높은 편
도 · 소매업종에 비해 음식업종이나 서비스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밤 10시 이후에는 상권의 기능이 멈추는 단점도 있다. 2000년대 들어 침체됐던 상권의 모습이 되살아나고 있는데 쥬네쓰 씨유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입점이 젊은층을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락세였던 점포 보증금과 월세도 회복세로 돌아서는 등 상권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더 이상 상권의 면적 확대는 어려운 상태이지만 옛 건물들이 리모델링하는 등 첨단 복합상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상권의 질적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이므로 청주지역 상권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부 점포들이 비싼 임대료와 월세로 고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점포는 소비성이 강한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유동 고객층으로 인해 수익률이 청주지역 어느 상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도움말=이재욱 <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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