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

원금보장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3회’와 스텝다운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4회’, 조기상환형 델타원 구조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5회’ 등이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3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1년6개월의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지수의 125%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6%(연4%)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지수의 125%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최대 1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 시 최초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100%를 보장한다.

대한항공과 OC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4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18.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장중포함) 5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장중포함)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5회’는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델타원(Delta 1)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다. 3, 4, 5개월째에 각각 하이닉스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18%수익이, 최초기준가격의 110% 이상이면 연 30% 수익으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만약 만기평가일에도 삼성생명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 상품의 장점은 자동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 가상주식(무배당)으로 전환돼 만기 이전에 중도환매를 신청할 경우 별도의 환매 수수료 없이 주가수준에 따라 상환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happy+센터(1588-4200)로 하면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