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특화점포를 3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삼성증권이 예탁자산 30억이상 초고액자산가 전담 점포인 SNI호텔신라를 열었습니다. 장충동 신라호텔에 위치한 SNI호텔신라는 130평 규모로 세미나실 등 호텔환경에 맞는 인테리어를 갖췄습니다.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PB 10명이 근무합니다. 초고액자산가 전담 점포에서는 기업체 CEO 등을 주 고객으로 하는 전용랩 상품과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박준현 삼성증권 대표이사 "채권, 주식, 펀드 등 다양화된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접근하겠다" 특화점포 확대는 올해 6월초 처음 개점한 SNI강남파이낸스센터가 초고액자산가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4개월만에 예탁자산이 4500억원 증가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삼성증권은 2호점인 호텔신라점에 이어서 10월 말 3호점인 코엑스인터컨티넨탈점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박준현 삼성증권 대표이사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특화된 전략을 추진하겠다" 투자 가능한 자산이 10억원 이상인 한국의 고액자산가는 12만7천명으로 아태지역에서 일본,중국,호주에 이어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