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는 8일 플레이스테이션3(PS3) 전용 3D 역할수행게임(RPG) '검과 마법과 학원물 3'을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검과 마법과 학원물 3은 RPG의 기본요소인 '캐릭터 생성'과 '성장', '전투 참여' 등이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게 특징이다.

SCEK 측은 "지난 2008년 첫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을 확보한 게임 시리즈"라며 "특히 '캐릭터 생성' 시스템을 통해 7만5000개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내 출시판은 일본어 음성과 한글 매뉴얼을 지원하며 가격은 6만6000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