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청년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연수와 채용박람회 행사가 결합된 ‘채용마트’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8일 개최한다.

이번 채용마트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한 학생 대상 취업연수 마지막 날에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면접을 실시한 것에 이은 후속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따라서 지난 7월 취업연수에 참가한 안산경영정보고 등 13개 전문계 고교 및 인덕대학 등 8개 전문대학 총 500여명의 연수 수료자들은 다시 한번 취업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이 연수를 수료하지 않은 전문계 고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다.

이 행사에는 수도권 소재 4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총 27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