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박해춘 전(前)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용산역세권개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박 회장 취임을 공식 승인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박 회장 내정자는 “금융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948년 5월 충남 금산 출생으로 연세대 수학를 졸업한 박 회장 내정자는 서울보증보험 사장,LG카드 사장,우리은행장,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거쳐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충남도지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현재 한나라당 서민금융대책 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