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섬유의복업종의 대표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LG패션은 전일 대비 6.35%오른 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3750원까지 오르면서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LG패션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남성복과 캐주얼, 여성복과 아웃도어 전 부문이 고른 성장을 기록중이라는 설명이다. 한섬은 전일 대비 4.71% 상승한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섬은 SK네트웍스의 인수 발표 이후 상승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대현, 에리트베이직 등도 2%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