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진드기에 물린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하남성 위생청의 8일 발표를 인용, "중국에서 2007년 5월부터 이번 달 8일까지 진드기에 물린 사람 557명 중 1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발열과 혈소판 감소 등의 특징을 보였다.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위생당국은 진드기가 병균을 매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