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파트론에 대해 탁월한 마진 방어력으로 기존 아이템에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천원을 제시했다. 김영주 연구원은 "낮은 고정비와 차별화된 양산능력에 따른 높은 수익성이 돋보인다"며 "Red Ocean으로 볼 수 있는 휴대폰용 안테나와 카메라모듈에서도 지속적으로 두 자리수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왔다"고 밝혔다. 신제품 대응과 공정 개선도 지속적인 단가 인하를 방어하는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모바일 입력 장치는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넘어 동작인식, 음성, 광학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깅 연구원은 "소규모 M&A와 자회사 등을 통해 확보한 센서, 마이크로폰 등 신규 아이템으로 고객사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기업가치의 한 단계 레벨업이 기대되는 우량 부품주"라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