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문화·환경 등 다양한 부문의 광역권간 연계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계협력사업자를 선정하고 올 하반기 530억원을 지원합니다. 지식경제부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수행자로 기업, 대학을 비롯 총 204개 기관 선정해 시·도, 광역권 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가운데 강원도, 인천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이 협력하는 63억여원 규모의 '차세대 마그네슘 제련 국산화 사업'은 관련 기술의 국산화와 상용화를 통해 마그네슘 소재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한편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가 가능한 만큼 지역간 상생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