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5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모 불가마사우나에서 천장 일부가 갑자기 내려앉아 사우나서 잠을 자고 있던 손님 정모(40)씨가 얼굴 왼쪽과 눈 주위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사우나에는 더운 날씨여서 손님이 거의 없는데다 신속히 대피해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할 인천 부평경찰서는 사우나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