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예비신부 이지애 KBS 아나운서를 향해 사랑을 고백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를 통해 "이지애는 맑고 순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애는 나를 짱가라고 부른다.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보고 싶어서 찾아갔을 뿐인데 좋아해 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근 아나운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줄게"라며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로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서초구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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