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엡손은 2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1회 한국엡손청소년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중학생(22명)과 고등학생(21명) 등 총 43명이다.한국엡손은 이들 학생들에게 연간 144만원의 학업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한국엡손이 서울시 교육청에 의뢰해 선발한 1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엡손 복합기와 교육용 컴퓨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권오남 한국엡손 청소년육성재단 팀장은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엡손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 한국엡손 청소년 육성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금까지 총 500여명이 장학금 지원을 받았으며 한국엡손은 청소년들의 국내외 연수 및 교류 등의 활동도 후원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