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박재완 고용노동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이재훈 후보자의 경우 서울 창신동 '쪽방촌' 투기 의혹이, 박재완 후보자는 딸의 국적 문제와 위장 전입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혹독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야당의 무분별한 폭로전에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이어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