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7월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0.03%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로 전달과 같았고 지방은 0.04%로 0.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법인과 개인 사업자를 합한 부도업체는 122개로 전달과 같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50개로 15개 늘었지만 서비스업은 53개로 6개, 건설업은 17개로 5개 줄었습니다. 신설 법인은 5천260개로 188개 감소한 반면 부도 법인은 84개로 9개 감소했습니다. 부도 법인 수에 대한 신설 법인 수의 배율은 전달 58.6배보다 높은 62.6배를 기록했습니다. 김규원기자 rbrbr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