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년 사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공석이 된 현대차 구매총괄본부장에 오승국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2일 오승국 부품구매개발담당 부사장이 구매총괄본부장 겸 글로벌 지원센터 중국담당에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 부사장은 1952년 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1978년 현대차그룹에 입사했으며 현대차 품질관리2부장과 기아차 업체협력실장, 북경 현대기아차 구매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