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품유통기업인 관동사탕이 동아원의 주식 9만 1천300여주를 장내 매입했습니다. 동아원은 "지난 20여년간 거래해 온 일 관동사탕이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고객사이자 주주로서 보다 긴밀한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아원 관계자는 "일본기업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R&D와 신제품 개발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동사탕은 일본 제당업계의 선두주자인 와다제당의 자회사로서 설탕류 등 식료품들을 유통, 판매하고 있는 식품유통기업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