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는 5일 SK텔레콤과 함께 우정사업기반망 고도화 사업의 인터넷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기반망 고도화 사업은 약 40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내 노후장비 재정비 및 정보센터 접속구조 개선, 광대역 통합망 구축하는 것이라고 제너시스템즈 측은 설명했다. 올해 말까지 노후화 장비 교체 및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 등 시험망을 구축 운영하고, 내년 9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인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제너시스템즈는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을 당담하게 된다.

제너시스템즈는 IP기반의 음성과 데이터 및 UC솔루션 연계 등 다양한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선과 무선통합에 따른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