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30억 자사주신탁계약
이번 자사주 취가 취득은 지난 5월 자사주 30억원 어치 취득 이후 추가로 매입하는 것으로, 이는 회사 미래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차원에서 결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아이폰용 ‘벅스’ 애플리케이션 재출시를 기점으로 모바일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 3월 소녀시대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f(x), 슈퍼주니어, 김윤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 앨범 앱을 발매하며 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기능을 개선하고 SNS를 접목한 음악포털 ‘뉴벅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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