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가 정부의 2차전지 소재 개발과제 지원업체에 선정됐습니다. 엠케이전자는 지식경제부의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 분야에서 '고에너지 2차전지용 전극소재' 개발업체로 삼성SDI와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엠케이전자는 삼성SDI 컨소시엄에 포함돼 앞으로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물질 개발을 추진합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신성장 사업으로 삼성SDI와 2차전지 소재 개발을 추진해 왔다"며 "개발 완료후 양산라인 확보에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2차전지 소재를 포함한 10대 기초소재 육성을 위해 2018년까지 1조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엠케이전자는 개발 일정과 정부 지원금액이 세부적으로 확정되면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