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이 되는 복지는 일자리를 주는 것이다.시도지사들이 이에 앞장서 주고 특히 청년과 장애인, 노인 등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관심 가져 달라."(7월23일, 전국 시도지사 청와대 오찬 간담회)

▲"대기업을 쥐어짜는 게 아니라 공정하게 하라는 얘기다.대기업이 현금 보유량이 많다.
투자를 안 하니 서민이 더 힘들다"(7월23일, 대기업 고이자에 대한 후속 청와대 참모진과 후속 회의에서)


▲"큰 재벌에서 일수 이자 받듯 하는 것은 사회정의상 안 맞지 않느냐. 대기업이 하는 캐피탈이 이렇게 이자를 많이 받으면 나쁘다."(7월22일, 서울 강서구 미소금융 포스코지점 방문에서)

▲"경제가 좋아져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고,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7월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미소금융이 대부분 대기업 출자인데 본업이 아니다 보니 미흡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대기업 CEO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7월2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궁극적으로 비서실이 역할을 잘해서 `선진 대한민국', `선진 일류국가' 목표를 달성하자. 이 목표의 중심에는 항상 서민을 둬야 한다.국정 3대 목표도 서민이나 약자를 염두에 두고 살펴라. 약자, 서민, 젊은이 등 일자리는 전략적으로 주도해야 한다."(7월19일, 청와대 3기 참모진과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산업정책을 기본부터 다시 잘 보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발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전략을 만들라."(7월12일, 녹색성장 보고대회 하루 앞서 청와대 회의에서)

▲"경기는 분명하게 회복세지만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일반 서민의 생활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크다.다른 예산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취약 계층을 위해서는 각별한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7월6일,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서민의 실생활과 관련지어 생각해야 한다.`행정을 위한 행정'이어서는 안된다."(6월22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정책을 실수요자 위주로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이사를 가고 싶어도 집이 팔리지 않아 불편을 겪거나 전셋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선의의 실수요자들을 살필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측면에서 정책을 검토해달라."(6월17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대기업도 진정으로 바닥 민심을 알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6월11일, 서울 영등포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현장 방문에서)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