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현대자동차가 UN조달사업 입찰에서 중형버스 공급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6인승 중형버스 500대, 1천500만달러 규모다. 주UN대표부는 그동안 우리의 UN 조달시장 공급실적이 UN분담금 납부규모에 비해 저조하다며 현대차 등 우리업체의 입찰기회를 확대해줄 것을 지속 요청하는 등 측면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