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직영학원 소속 재수생을 대상으로 팀플제도를 시행하면서 대규모 장학금 지급을 약속한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가 관련 준비작업이 순항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최근까지 서울대, 연세대 등 총 28개 대학과 장학기금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는 등‘팀플’장학금 지급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가스터디 팀플'은 1년 동안 출석률 100%, 성적향상, 목표대학 합격 등 세 가지 과제를 모두 달성한 재수정규반 수강생 전원에게 1인당 최소 4백만원에서 최대 1년치 등록금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5월부터 서울대, 연세대, 숙명여대 등과 팀플 장학기금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성균관대, 중앙대 등 12개 대학과 장학기금 협약서를 교환하는 등 모두 28개 대학과 팀플 장학금 지급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메가스터디는 나머지 대학들과도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메가스터디는 올해 입시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 정해진 요건에 따라 '팀플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대학들을 통해 집행할 장학금은 최소 3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