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남기석 지원단장 " 녹색성장 산업 발전 천혜의 조건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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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강의 유망 상품을 호남권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작정입니다. "
호남광역권 선도산업지원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남기석 단장(전북대 교수)은 "호남권은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을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지역발전의 추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정부의 1차연도 평가가 좋았는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적 관리를 위해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성과관리지표를 도입한 것이 도움이 됐다. 이를 통해 지원단은 사업 일정 관리,기술개발사업 진행 정도,경제적 성과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왔다. 또 유망 상품을 중심으로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유기적인 수요 · 공급체계를 구축해왔다. "
▼호남권이 선도산업 육성에 유리한 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
"호남은 입지 여건상 중국을 비롯한 환황해경제권 형성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또 자동차산업이 발달해 전기자동차 개발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등 58개 대학과 한국광기술원,ETRI 광통신연구센터 및 327개의 광 관련 기업,최대 일조량,양호한 해상 풍황,큰 조수간만 차 등 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프로젝트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혼재해 있다. 또 광역경제권 사업이라 서로 다른 지자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사업 추진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이들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역량을 한 곳에 결집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2차연도에는 어떤 분야가 추가되나.
"2차연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양성센터와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두 13~14개의 신규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신규 R&D 인력 고용,인턴십 채용,산 · 학 공동연구 수행시 학생 채용 등에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호남광역권 선도산업지원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남기석 단장(전북대 교수)은 "호남권은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을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지역발전의 추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정부의 1차연도 평가가 좋았는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적 관리를 위해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성과관리지표를 도입한 것이 도움이 됐다. 이를 통해 지원단은 사업 일정 관리,기술개발사업 진행 정도,경제적 성과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왔다. 또 유망 상품을 중심으로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유기적인 수요 · 공급체계를 구축해왔다. "
▼호남권이 선도산업 육성에 유리한 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
"호남은 입지 여건상 중국을 비롯한 환황해경제권 형성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또 자동차산업이 발달해 전기자동차 개발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등 58개 대학과 한국광기술원,ETRI 광통신연구센터 및 327개의 광 관련 기업,최대 일조량,양호한 해상 풍황,큰 조수간만 차 등 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프로젝트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혼재해 있다. 또 광역경제권 사업이라 서로 다른 지자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사업 추진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이들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역량을 한 곳에 결집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2차연도에는 어떤 분야가 추가되나.
"2차연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양성센터와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두 13~14개의 신규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신규 R&D 인력 고용,인턴십 채용,산 · 학 공동연구 수행시 학생 채용 등에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