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 SKT 요금제 수혜전망으로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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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계측기 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가 SK텔레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 서비스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초강세를 보였다.
15일 이노와이어는 전날보다 1360원(14.7%) 급등한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6.06% 오른 980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이 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부증권은 이날 SK텔레콤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도입한 것과 관련 통신계측기 업체인 이노와이어와 콘텐츠 업체인 대원미디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SK텔레콤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인 4G(LTE) 조기도입 및 통신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는 통신망 설비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4G 시험장비와 계측기술을 보유한 통신장비기업 이노와이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