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충남도, 헤이룽장성과 교류협정 체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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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교류확대를 위한 우호교류관계 증진
경제대국으로의 급속한 성장과 세계속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G2(미국+중국)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확대를 위한 충청남도의 발빠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15일 충남도 김돈곤 국제협력과장은 우리 도를 방문한 왕잉춘(王英春)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외사판공실 부주임과 자리를 함께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양 도·성간 우호교류협정 체결키로 합의하였다.
또 양 道·省은 경제·문화·관광·청소년·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청소년 연수·대학교류·공무원 어학연수 등 우선 실시키로 합의다.
헤이룽장성은 중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러시아 접경지역으로 중국내 최대 유전보유하고 있고 석탄, 석유, 목재, 기계, 식료품 공업 등 다양한 종류의 제조업이 분포된 중국의 대표적 공업 도시이며, 하얼빈공업대학을 중심으로 한 중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급속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을 개척하기 위하여 충남도는 중 국의 헤이룽장성(黑龍江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방외교를 펼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1월에 중국 개혁개방의 시발지이고 중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광둥성(廣東省)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올 새해벽두인 지난 1월 5일 헤이룽장성(黑龍江省)정부와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랴오닝성(遼寧省)과도 연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충남도는 2009년까지 중국 7개 단체와 교류협정을 체결(자매결연 1, 우호협력 6)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했다. 2010년에는 추가로 3개 지역과 교류협정 체결과 함께 중국 5대 권역 (▶화북권 : 허베이성 ▶화동권 : 장쑤성, 산둥성, 상하이시 ▶중서부권 : 쓰촨성 ▶동북권 :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화남권 : 광둥성)에 대한 교류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경제대국으로의 급속한 성장과 세계속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G2(미국+중국)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확대를 위한 충청남도의 발빠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15일 충남도 김돈곤 국제협력과장은 우리 도를 방문한 왕잉춘(王英春)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외사판공실 부주임과 자리를 함께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양 도·성간 우호교류협정 체결키로 합의하였다.
또 양 道·省은 경제·문화·관광·청소년·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청소년 연수·대학교류·공무원 어학연수 등 우선 실시키로 합의다.
헤이룽장성은 중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러시아 접경지역으로 중국내 최대 유전보유하고 있고 석탄, 석유, 목재, 기계, 식료품 공업 등 다양한 종류의 제조업이 분포된 중국의 대표적 공업 도시이며, 하얼빈공업대학을 중심으로 한 중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급속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을 개척하기 위하여 충남도는 중 국의 헤이룽장성(黑龍江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방외교를 펼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1월에 중국 개혁개방의 시발지이고 중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광둥성(廣東省)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올 새해벽두인 지난 1월 5일 헤이룽장성(黑龍江省)정부와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랴오닝성(遼寧省)과도 연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충남도는 2009년까지 중국 7개 단체와 교류협정을 체결(자매결연 1, 우호협력 6)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했다. 2010년에는 추가로 3개 지역과 교류협정 체결과 함께 중국 5대 권역 (▶화북권 : 허베이성 ▶화동권 : 장쑤성, 산둥성, 상하이시 ▶중서부권 : 쓰촨성 ▶동북권 :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화남권 : 광둥성)에 대한 교류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