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인 뉴로넥스(대표 김동찬)가 창업10년을 맞아 회사 로고(CI)를 변경했다.

15일 뉴로넥스에 따르면 회사 영문 이름인 ‘NEURONEX’ 약자인 알파벳 ‘NX’ 의 기본 틀에서 출발해 회사의 중심기술이 신경 세포와 내분비 세포간 상호작용 조절 기술임을 반영, ‘뉴런(neuron)’의 모양을 형상화했다.

뉴로넥스는 이같은 CI 변경을 위해 외부 공모를 거쳐 기업 CI 디자인 개발 전문가인 토니 킴(Tony Kim)씨에게 제작을 의뢰했다.

뉴로넥스 김동찬 대표는 “CI 로고에 함축되어 있듯, 인체에 다양한 세포와 조직과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신경세포(neuron)처럼 첨단 기술 유통 네트워크 구축과 신성장 네트워크 동력 구축에 더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넥스는 카레를 원료로 한 위장보호 기능성 제품인 '찬소'와 ‘스트레스 스톱’이라는 기능성 건강차, 고기능성 천연음료인 ‘쿠르칸’ 등을 시중에 공급하며 바이오 신물질 연구개발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