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상승했지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들은 여전히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이 1.87%로 2008년보다 0.14%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가와 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1.97%, 민간기업은 1.84%로 각각 의무 고용률인 3%와 2%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