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한은행은 4종류의 ‘세이프 지수연동예금(ELD)’을 8일부터 16일까지 판매한다.

‘고수익 상승형 10-17호’는 코스피200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기준지수 대비 30% 이내 상승 시 최고 수익률을 연 13.50%까지 기대할 수 있다.단,예금기간 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4.5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안정형 10-17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5.49%를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
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수익 하락형 10-17호’는 코스피200지수의 하락을 전망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연 20.70%의 최고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상승 안정형 10-17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연 8.20%를 적용하며,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 시 수익률은 상승률의 41%로 결정된다.코스피200지수가 하락해도 원금 보장이 돼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은 각각 500억씩 총 20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된다.모두 1년제 예금이며,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