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넘버 원'에 출연중인 김하늘의 모유수유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민진)에서 국군 부대의 환자를 돌보는 여의사 김수연(김하늘 분)이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젖을 물렸다.

이 장면에서 아기가 젖꼭지를 물고 있는 모습고 김하늘이 한쪽 어께를 노출한 채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대역을 썼는지 아닌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아기가 엄마 젖 외에는 물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아기의 어머니가 대역을 맡은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모유수유 장면까지 청순하다" "청순하고 강단있는 역에는 김하늘이 최고" 라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한국전쟁을 배경으로한 MBC '로드 넘버 원'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